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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기업·단체 7곳서 코로나19 극복 성금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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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기업·단체 7곳서 코로나19 극복 성금 기탁
  • 박금용 기자
  • 승인 2020.04.01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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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코리아·용진실업·온누리·민주평통·여성단체협의회 등

용인시는 1일 기업과 단체 7곳서 어려운 이웃들의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써 달라며 5068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처인구 이동면의 GA코리아 이동준 회장 등 관계자 2명이 백군기 시장실을 방문해 성금 3000만 원을 기탁했다.

이 회장은 “이처럼 힘든 시기에 이웃이 함께 보듬고 힘을 합치면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성금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용인시협의회 석종섭 회장 등 관계자 5명도 시장실을 방문해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 350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기흥구 보정동의 생활폐기물 수집운반업체 용진실업 김대중 대표도 백군기 시장을 찾아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성금 518만 원을 전달했다.

처인구 포곡읍의 식품제조업체 소울과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용인시지회도 각각 성금 100만 원씩을 시에 기탁했다.

앞선 지난달 29일엔 청소대행업체 온누리 정균태 대표와 임직원들이 성금 800만 원을 기탁했고, 덕영그린 조기영 대표도 200만 원을 전달했다.

백 시장 “전 국민이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도 이웃을 위해 따뜻한 기부를 실천해 준 기업과 단체에 감사한다”며,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사각지대의 이웃을 지원하는 데 소중히 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기흥구 동백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코로나19로 푸드뱅크 등 기부식품 전달이 중단돼 결식이 우려되는 홀몸 어르신 40명에게 120만 원 상당의 식료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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