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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생활신문’ 보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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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생활신문’ 보급
  • 김성배 기자
  • 승인 2020.04.01 20: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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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 5155가구 무료 지원

인천시가 재가 장애인에게 장애인 복지와 관련된 다양한 정책, 유용한 복지 서비스와 생활 정보 등을 제공하고자 ‘장애인 생활신문’을 보급하고 있다.

시는 정보 접근성이 낮은 장애인이 복지 서비스 제공에 대한 정보 부족으로 신청을 못해 각종 복지 혜택에서 누락되는 경우가 있어 2000년부터 구독 신청 장애인 1만 5155가구 대상으로 생활신문을 무료로 지원해왔다.

구독 신청 대상은 인천에 등록된 장애인 누구나 신청자에 한해 보급하고 있으며, 세대를 기준으로 1가구에 월 2회 정기적으로 신문을 전달하고 있다.

신문 구독을 희망하는 장애인 가구는 주민등록지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구독이 가능하다.

현재 장애인 생활신문은 모바일 앱인 ‘미디어생활’을 통해서도 신속·정확한 뉴스와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보다 다양하고 유익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전달하기 위해 시각장애인을 위한 음성출력 서비스와 청각장애인을 위한 수어뉴스 서비스를 시행 하는 등 정보 취약계층의 웹 접근성 향상에도 노력하고 있다.

신병철 장애인복지과장은 “장애인 여러분들이 생활신문을 통해 인천의 다양한 복지 혜택과 각종 행사 정보를 접하고 문화예술 활동에 참여해 여가생활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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