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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양구 보육환경 개선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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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양구 보육환경 개선 ‘앞장’
  • 채기성 기자
  • 승인 2020.04.06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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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길 후보, 공동직장어린이집 설치비 지원사업 공모 선정

송영길(더불어민주당, 인천 계양구을)국회의원 후보는 6일 근로복지공단이 주관하는 ‘중소기업 공동직장어린이집 설치비 지원사업’에 계산종합의료단지 공동직장어린이집이 선정돼 20억 7000만 원이 지원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공동직장어린이집 설치비 지원에 선정된 계산종합의료단지는 인천 계양구 계산동에 위치하고 있다.

이 단지에는 서송요양병원을 포함해 총 7개 회사, 220명의 노동자가 근무하고 있으며, 신설되는 어린이집의 정원은 49명이다.

송 의원은 “단독으로 직장 내 보육시설 마련이 어려운 중소기업 근로자들의 보육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해결책이 공동직장어린이집이다. 이번 공모에 계양구 소재의 중소기업 의료단지가 선정된 것에 대해 쌍수를 들고 환영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어 송 의원은 “공동직장어린이집은 노동자와 기업이 서로 상생하는 좋은 모델로 평가된다. 병원 측의 추가지원으로 국공립 보육시설보다 더 좋은 환경에서 보육이 이뤄질 것”이라면서, “이 좋은 소식이 코로나19로 보육 시설 이용에 어려움을 겪었던 주민들에게 작은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송 의원은 “어린이들은 대한민국의 미래다. 이들을 위한 정책 및 지원에는 아낌이 없어야 한다”며 “추가적으로 공동직장어린이집 지원을 요청하는 등 계양구 관내 중소기업 노동자와 아이들에게 보다 높은 보육 서비스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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