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4-04-24 19:47 (수)
김남국 후보, 배달의민족 고액수수료 비판
상태바
김남국 후보, 배달의민족 고액수수료 비판
  • 김범준 기자
  • 승인 2020.04.06 22: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안산형 배달음식 주문 공공앱 개발” 약속

김남국(더불어민주당, 안산단원을)국회의원 후보는 “배민이 코로나19로 울고싶은 소상공인들의 뺨을 때렸다”며  비판을 했다.

김 후보는 “치킨집을 하는 사장님이 1만7000원짜리 치킨 한 마리를 팔면 배달수수료 5.8%에 부가세 10%까지 1084원을 배민이 가져가는 셈”이라며, “2018년 소상공인 실태조사에 따르면 월매출 3000만 원을 버는 사장님의 평균 순이익이 435만 원인데 기존에 배민 울트라콜 3건을 이용했다면 26만 원의 수수료만 내면 됐지만 이제는 191만 원의 수수료를 지불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정치는 결국 국민의 먹고사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어야 하며 소상공인ㆍ자영업자들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배신의 민족을 대체할 안산형 배달음식 주문 공공앱인 배달의 명수를 개발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후보는 “배달의 명수는 이용수수료와 광고료가 없고 지역상품권으로 결제하면 음식값의 10%를 할인받을 수 있어 소상공인과 소비자 모두가 만족하는 상생의 표본”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김 후보는 “소상공인 자영업자 종합지원센터 조성을 추진하고 소상공인 생계형 적합업종의 지정 문턱을 대폭 낮추어 땀 흘린 댓가가 땀흘린 사람에게 돌아가는 공정한 생태계를 만들겠다”고 소상공인 지원책 강화를 약속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