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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선관위, 선거 전날까지 개표소 방역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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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선관위, 선거 전날까지 개표소 방역 완료
  • 김성배 기자
  • 승인 2020.04.13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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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선거관리위원회는 제21대 국회의원선거의 투·개표 준비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선거일 전일까지 인천지역 717개의 투표소와 11개(옹진군 제2개표소 포함)의 개표소 설비를 모두 마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선관위는 유권자의 편의를 위해 전체 투표소를 1층 또는 승강기 등이 있는 장소에 마련하였으며, 필요한 곳에 임시경사로를 설치했다.

모든 투표소에서 휠체어 출입이 가능한 대형기표대를 사용할 수 있고, 특수형(마우스형·손목밴드형) 기표용구와 확대경, 시각장애선거인을 위한 점자형 투표보조용구도 함께 비치한다.

또한 이번 선거에서 처음으로 청각장애선거인을 위한 영상통화 수어통역서비스를 제공한다.

투표관리관과 투표사무원 등 전국의 투표관리인력은 총 8000여 명이고, 이외에도 경찰공무원, 투표참관인 등이 참여한다.

투표소는 14일까지 방역을 실시하고 투표개시 전까지 외부인의 출입이 금지된다.

투표소 입구에서는 전담인력이 비접촉식 체온계로 발열체크를 하며, 선거인은 손 소독 후 일회용 비닐장갑을 착용한다.

체온이 37.5도 이상이거나 호흡기 증상이 있는 사람은 임시기표소에서 투표하게 되며, 임시기표소는 사용 후 바로 소독한다.

투표사무원은 선거인과의 접촉을 최소화하고 마스크와 의료용 장갑을 착용한다.

투표안내요원은 선거인의 줄 간격을 1m 이상 유지하도록 하고, 주기적으로 투표소를 환기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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