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병훈 더민주 경기광주갑 당선인 포부 밝혀
소병훈 더불어민주당 경기 광주시 갑 국회의원 후보가 지난 15일 실시된 제21대 국회의원선거에서 5만 2669표를 얻으며 55.2%의 득표율로 경기광주갑 국회의원에 당선됐다.
소병훈 당선인은 “위대한 광주시민의 선택에 무한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저에게 주신 과분한 지지와 응원 그 이상으로 광주시민이 행복하고 더 좋은 광주를 만들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경기광주갑 전체 투표수는 9만 5381표로 60.8%의 투표율을 보이며, 지난 제20대 국회의원선거의 51.6%보다 9.5%p 상승했다.
당선이 확정되자 소 후보 캠프는 기쁨의 환호성이 터져 나왔다.
캠프에서 부인 곽혜영씨와 당원들, 캠프원들과 함께 개표방송을 지켜보며 당선 확정소식을 접한 소 당선인은 “처음 겪는 코로나19 위기에도 수많은 분들이 투표에 참여해주셨다. 그 마음을 가슴에 담아 반드시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우리 경제의 활력을 되찾는 데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며, “이번 선거를 위해 고생해준 당원들과 캠프원들, 그리고 열렬한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신 광주시민들, 그리고 항상 내 편이 돼 준 가족들에게 모든 영광을 돌린다”고 밝혔다.
이어 소 당선인은 “함께 선거에 출마한 조억동 후보에게도 심심한 위로를 전한다. 이번 선거에서 조 후보가 발표한 공약들 중에서 광주시민들에게 도움 되는 공약들은 적극 받아들이겠다”며, “광주시민이 선택해주신 힘 있는 국회의원으로서, 광주의 가치를 두 배 더 높이고 광주시민에게 힘이 되는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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