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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상반기 적극 행정 우수 공무원 3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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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상반기 적극 행정 우수 공무원 3명 선정
  • 김종식 기자
  • 승인 2020.04.21 18: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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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창은 도시교통과 주무관·박승철 도로과 주무관·안명선 창업지원과 팀장 '영예'

광명시가 지난 20일 ‘2020 상반기 적극 행정 우수 공무원’3명을 선발·발표했다.

시는 시민의 편익을 증진하고 공공이익을 위해 적극 행정에 앞장선 우수 공무원을 포상하기 위해 이번 평가를 실시했다.

이번 선발자는 시민 출·퇴근 시 편의를 위해 광명에서 서울까지 직통으로 연결되는 버스 노선 신설 및 광명사거리역 승강 편의시설사업 사업비 32억 원 절감, 광명경전철에 대한 광역교통 개선비용 719억 원을 확보한 '안창은 도시교통과 주무관'과 적극 행정으로 시민의 통행권을 보장하고 동시에 14억 원의 시 재정 부담 요소를 차단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박승철 도로과 주무관', 광명도서관 내 메이커 스페이스를 조성해 도서관 기능의 다변화에 기여하고, 취업 활성화에 큰 영향을 주었다는 평가를 받은 '안명선 창업지원과 팀장'이다.

시는 공직사회의 적극 행정 문화를 정착시키고 적극 행정 분위기를 확산시키기 위해 매년 상·하반기 연 2회 적극 행정 우수 공무원을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 기준은 불합리한 규정과 절차를 스스로 개선했거나 새로운 행정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 예산 절감을 추진하는 등 적극적으로 행정을 추진한 공적이 있는 공무원으로, 우수 공무원은 시 적극 행정 지원 위원회에서 최종 선발한다.

박승원 시장은 “선발된 공무원은 업무에 대한 열의를 바탕으로 시민이 체감하고 공감할 수 있는 업무를 추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며, “앞으로 적극 행정 우수 공무원 발굴을 통해 공공의 이익을 위해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하는 공무원을 양성하고, 시민들의 다양한 요구에 적극 대응해 시민 편익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적극 행정 추진체계 마련을 위해 ‘적극 행정 운영 조례’를 제정한 바 있다.

이를 바탕으로 시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적극 행정 확산을 위한 다양한 방안 마련과 적극 행정 우수 공무원에 대한 지원도 강화해 적극 행정이 조속히 공직문화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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