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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정책 자문단 본격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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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정책 자문단 본격 가동
  • 김창석 기자
  • 승인 2020.04.22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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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 외국인 주민 정책 수립에 대한 전문적인 식견을 제공할 ‘외국인 정책 자문단’이 22일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외국인 정책 자문단은 다양한 주체들의 참여와 의견 수렴을 바탕으로 현장 밀착형 외국인 주민 지원정책을 수립·추진하고자 도가 올해부터 운영하는 민·관 정책 협력 기구다.

자문단에는 학계, 외국인 주민 지원센터, 이주노동자센터, 민간단체 등 외국인 정책 관련 현장에서 활동 중인 각계각층 전문가 10여 명이 참여한다.

앞으로 자문단은 분기별로 회의를 열어 외국인 주민의 노동권, 사회통합, 정주환경 등 다양한 분야의 현안을 진단·발굴하고 이에 따른 도 차원의 정책 방향에 대해 의견을 제안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그 일환으로 이날 도청 회의실에서 ‘1분기 외국인 정책 자문단 회의’를 열어 ‘농어촌지역 외국인 노동자 실태 및 노동환경 개선 방안’을 주제로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하기도 했다.

류광열 노동국장은 “지금은 외국인 주민의 적응과 사회통합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고 실현해야 할 시점”이라며, “앞으로도 현장 밀착형 외국인 주민 지원시책들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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