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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거리 두기 지속 캠페인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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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거리 두기 지속 캠페인 전개
  • 김종식 기자
  • 승인 2020.04.23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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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원 광명시장,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 당부
박승원 광명시장이 23일 지하철 7호선 철산역 앞에서 ‘사회적 거리 두기 지속 캠페인’을 펼치며 시민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이 23일 지하철 7호선 철산역 앞에서 ‘사회적 거리 두기 지속 캠페인’을 펼치며 시민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이 23일 지하철 7호선 철산역 앞에서 시민안전대책본부 위원 20여 명과 함께 ‘사회적 거리 두기 지속 캠페인’을 벌였다.

이 자리에서 박 시장은 “사회적 거리 두기가 다음 달 5일까지 연장된 만큼 방심하지 말고 감염병 8대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코로나19 확진자가 눈에 띄게 줄었지만 종식은 아직”이라며, “방심한 순간 코로나19가 확산할 수 있으므로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자”고 덧붙였다.

현재 코로나19 광명시민 확진자는 20명에 이르며, 이 가운데 11명이 완치돼 일상으로 돌아왔다.

그러나 시민 확진자는 모두 주변 다른 도시나 국외 유입에 따른 가족 전파 사례로, 지역사회 감염으로 이어진 경우는 없다.

시는 코로나19 사태 발생 초기인 지난 2월 4일 2119개 단체의 분야별 대표들이 참여하는 시민안전대책본부를 꾸려 코로나19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대책을 함께 논의해왔다.

또한 각 단체와 시민 모임들은 2월 말부터 매일 지역 곳곳을 자율 방역하고 있는데, 참여자가 연 인원으로 7000명을 넘어선 상태다.

시는 마스크 확보에 행정력을 집중해 취약 가정이나 소상공인, 운수업체 등에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있으며 앞서 21일에만 43만 매를 확보해 25만 매를 배포했다.  

박 시장은 “수준 높은 시민 의식과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광명시는 ‘코로나19 자체 발생 제로’와 ‘코로나19 대응 표준 도시’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며, “감염병을 박멸하는 마지막 순간까지 긴장을 늦추지 말고 방역과 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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