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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 연휴에도 사회적 거리 두기 지속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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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 연휴에도 사회적 거리 두기 지속해야"
  • 김종식 기자
  • 승인 2020.04.28 18: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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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창화 광명 부시장, 철산역서 출근길 시민에 마스크 2000매 배포
코로나19 종식까지 마스크 착용 및 감염병 8대 예방수칙 준수 당부

광명시는 최대 6일 동안의 황금 연휴를 앞둔 28일 ‘사회적 거리 두기 지속’출근길 캠페인을 벌였다.

박창화 부시장과 관계 부서 직원 20여 명은 이날 지하철 7호선 철산역 앞에서 출근길 시민에게 마스크 2000매를 배포하며 "사회적 거리 두기가 다음 달 5일까지인 만큼 방심해서는 안 된다”고 당부했다.

박 부시장은 “사회적 거리 두기 기간이 끝나도 마스크 착용과 감염병 8대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자신과 가족을 지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앞서 박승원 시장도 지난 23일 출근길 캠페인을 벌이며 "코로나19 전쟁 종식까지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한 바 있다. 

현재 광명시민 코로나19 확진자는 20명으로, 이 가운데 12명이 완치돼 가족의 품으로 돌아왔다.

광명시민 확진자는 모두 주변 다른 도시나 국외 유입에 따른 가족 전파 사례로, 광명지역에서 자체 발생하거나 2차 지역사회 감염으로 이어진 경우는 단 한 건도 없는 상태다. 

코로나19 발생 초기부터 연 인원 7000명이 넘는 시민이 자율 방역에 나서기도 했다.

박 시장은 “수준 높은 시민 의식과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광명시는 코로나19 자체 발생 ‘제로’와 ‘코로나19 대응 표준 도시’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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