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공사 선정 입찰 공고… 오는 14일까지 입찰서 접수
입찰 참가자격 '평택시에 주 영업소 둔 업체'로 제한
입찰 참가자격 '평택시에 주 영업소 둔 업체'로 제한
평택도시공사가 '황해경제자유구역 포승지구 부지 조성공사(2공구) 관리공사'시공사 선정을 위해 최근 나라장터에 입찰 공고를 했다.
오는 14일까지 입찰서 제출이 가능하며, 입찰 방식은 평택지역 제한 입찰이다.
공사는 '미군이전평택지원법'에 근거 평택시 개발사업의 공사 계약 중 추정 가격이 50억 원(일반 공사 제외한 공사는 5억 원) 미만인 경우에는 그 공사의 입찰 참가자격을 ‘평택에 주된 영업소가 있는 자’로 제한해 입찰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달에도 ‘고덕 궁리처리분구(지구외 유입) 오수관로 설치공사’의 입찰 참가자격을 시내 업체로 제한한 바 있다.
공사 관계자는 “공사 발주 시 입찰 참가자격을 평택시내 업체로 제한하는 작은 노력이 조금이나마 지역 건설경기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법령 및 입찰 요건 등을 고려해 지속적으로 지역 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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