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리 농장(포천시 소흘읍 고모리 소재)은 지난 20일 저소득 가정에 후원하고자 유기농 계란 2000개(200만 원 상당)를 포천시에 전달했다.
윤석진 아라리 농장 대표는 “사랑과 정성으로 생산한 건강한 계란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지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윤 대표는 닭에게 스트레스 없는 사육환경 조성을 위해 국제동물복지 기준치보다 3배 가량 밀도를 낮추고, 좋은 계란의 생산을 위해 옥수수 혼합사료를 사용하지 않고 풀을 먹이고 있으며, 쾌적한 닭사육장을 위해 닭들이 흙목욕을 충분히 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는 등 동물복지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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