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가 오는 29일까지 242개 공동주택단지 안에 있는 어린이놀이시설 477개소에 대해 민간전문가를 활용한 합동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시는 지난 2017년부터 지속적으로 행정안전부가 지정한 놀이시설 안전검사기관에 소속된 민간전문가들을 ‘공동주택관리 지원단 자문위원’으로 위촉해 어린이놀이시설 자문 및 안전관리 강화에 노력하고 있다.
점검 주요항목은 ▲놀이시설의 기능 정상 작동 여부 ▲시설의 노후화·변형 및 부식 상태 여부 ▲시설의 전반적인 안전·파손상태 여부 ▲기타 모래 및 바닥재 위험물질 존재 여부 등 어린이에게 위험을 초래할 수 있는 요소를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저작권자 © 경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