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기진화·연소확대 저지, 인명구조
인천서부소방서가 대형물류창고(원창동 소재)에서 소방항공대와 병행해 대대적인 화재진압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대형물류창고 및 공사장 29개소를 대상으로 지난 12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집중 화재진압 훈련을 펼친다.
훈련은 ▲소방항공대의 공중방수 ▲현장지휘관의 진압전술 토의 ▲초기진화, 연소확대 저지 및 인명구조 훈련 ▲재난현장 긴급구조 지휘에 관한 규정 임무숙지 훈련을 병행해 진행됐으며 선착대, 후착대 등 각 출동대별 임무를 부여해 신속한 화재진압에 중점을 두어 실시했다.
화재발생 시 대규모 물류창고를 포위하는 각 방향별로 지휘관을 지정해 소방특수차량(고성능화학차) 등의 적절한 위치 확보와 소방대원들의 진입 방향 등 체계적인 화재진압전술을 펼칠 예정이다.
이한우 현장대응단장은 “다량의 물품을 저장하고 있는 물류센터에 화재가 발생하면 막대한 피해가 예상되므로 초기 대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체계적인 화재진압 전술훈련을 통해 안전한 서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