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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약용 도서관 내 ‘스토어 한뼘’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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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약용 도서관 내 ‘스토어 한뼘’ 개장
  • 박복남 기자
  • 승인 2020.05.25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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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경제 기업 물품 전시·홍보·판매
조광한 남양주시장이 지난 22일 사회적 경제 기업 물품을 전시·홍보·판매하는 ‘스토어 한뼘’개관식에 참석해 시설 내부를 둘러보고 있다.
조광한 남양주시장이 지난 22일 사회적 경제 기업 물품을 전시·홍보·판매하는 ‘스토어 한뼘’개관식에 참석해 시설 내부를 둘러보고 있다.

남양주시가 지난 22일 정약용 도서관 개관과 함께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위한 ‘스토어 한뼘’을 개장했다. 

스토어 한뼘은 사회적 경제 기업들의 물품들을 전시·홍보 및 판매하는 공간임과 동시에 청년 사회적 기업가들이 자신의 사업 아이템을 시민들에게 직접 제공하고, 피드백을 받을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된다.

특히, 경기 북부 최대 도서관인 정약용 도서관 1층에 입지해 홍보 효과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정약용 도서관의 개관과 동시에 스토어 한뼘에서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멘토링 사업을 수행하는 기업인 (주)청봄과 장난감 수리 서비스를 제공해 폐플라스틱 발생을 억제하고자 하는 청년 창업 기업 (주)토이픽스가 시민들에게 첫 선을 보였다.

향후 시의 사회적 경제 창업팀들은 순환하며 자신들의 사업 모델을 이 공간을 통해 선보이게 될 예정이다. 

또한 정약용 도서관 2층에는 바느질 공방카페를 운영하는 사회적 기업 (주)쏘잉앤맘이 입점해 오가닉 천을 재료로 아이들을 위한 안전한 유아복, 유아용품 및 인형 등을 만들고 있다.

조광한 시장은 “사회적 경제가 시민들과 더 자주 만나고 더 많은 접점들이 마련되길 기대한다”며, “이런 공간 조성을 통해 많은 사회적 가치들이 만들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에는 현재 사회적 기업 30여 개 등 모두 180여 개의 사회적 경제 기업이 활동하고 있다.

시는 사회적 경제기업 창업을 위한 코워킹 스페이스와 판매 공간 및 독립 공간을 제공하는 등 사회적 기업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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