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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아동친화도시 조성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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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아동친화도시 조성 ‘박차’
  • 전건주 기자
  • 승인 2020.05.25 20: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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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 권리 주제 온라인 교육 진행

성남시가 연말에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인증을 목표로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추진 중인 가운데 오는 27일 ‘아동 권리’에 관한 온라인 교육을 한다.

교육 대상은 시·구·동 공무원 2690명과 산하기관인 청소년재단, 산업진흥원, 문화재단, 도시개발공사 직원 1750명 모두다.

이는 역량과 전문성을 강화하려고 마련한 비대면 교육으로, 시 공식 유튜브 채널 ‘성남TV’이나 내부 행정망의 교육 게시판, 시 내부 TV 채널 등을 통해 이날 일과시간 내에 동영상 교육자료를 시청해야 한다.

아동친화도시의 의미와 가치, 유엔 아동 권리 협약에 기반한 아동 권리, 아동 참여의 중요성 등을 담아 유니세프가 제작한 아동권리 교육 영상이 주요 내용이다.

또한 시의 아동친화도시 10가지 구성 요소 추진에 관한 뉴스 영상도 포함돼있다.

아동친화도시는 유엔 아동 권리 협약에 따라 18세 미만의 모든 아동·청소년이 생존·보호·발달·참여권의 4개 권리를 누릴 수 있는 지역을 말한다.

아동권리 전담기구 설치, 아동친화도시 조성 전략, 안전조치, 관련 예산 확보 등 10개 구성 요소를 모두 충족해야 인증받을 수 있다.

시는 아동친화도시 4개년 추진 계획서, 거버넌스 보고서, 인증 신청서 등을 오는 9월 서울 마포구 창전동 유니세프에 제출해 심의 절차를 밟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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