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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중앙동 활성화 ‘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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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중앙동 활성화 ‘탄력’
  • 박금용 기자
  • 승인 2020.05.25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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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소규모 도시 재생 공모 선정

용인시 처인구 중앙동 지역이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주민 제안 소규모 도시 재생사업’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중앙동은 지역 활성화를 위해 추진할 사업비로 국도비를 포함해 1억 3224만 원을 확보하게 됐다.

소규모 재생사업은 주민들이 단기간 내에 완료할 수 있는 도시재생의 단위사업을 말하며, 시와 주민들은 이곳의 경험을 토대로 향후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진행할 역량을 갖추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공모에서 시는 중앙동 지역주민과 상인들로 구성된 ‘휴먼김량장 도시재생 주민 협의체’와 지역 현안을 분석해 상생 프로그램 등을 제안했다.

구체적으로 활용도가 낮은 머뭄카페의 교육시설을 주민·방문객의 커뮤니티 활성화를 지원하는 거점 공간으로 활용하고, 청년·경력 단절자 등의 일자리를 위한 창업교육과 컨설팅 지원, 야간 안전 증진과 쓰레기 무단 투기 예방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신갈동에 이어 올해 중앙동의 소규모 재생사업을 진행하는 등 주민 주도의 재생사업 경험을 축적해 올해 국토부가 주관하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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