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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 민관 통합사례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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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 민관 통합사례회의 개최
  • 채기성 기자
  • 승인 2020.05.25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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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는 최근 복합적 어려움을 가진 위기가정을 위한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민관 통합사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서구희망복지지원팀, 드림스타트, 서구정신건강복지센터, 인천북부아동보호전문기관, 국제성모병원, 인천기독교종합사회복지관 등 6개 기관의 담당자 8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회의는 지적 장애와 우울증을 가진 양육자의 건강 문제, 자녀의 돌봄 문제, 경제적 문제 등 위기상황에 놓인 대상가정에 대한 다각적인 지원 방안과 기관별 역할 분담 등 효과적인 서비스 제공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이날 논의의 결과 대상자와 자녀에 대한 뇌기능 검사 및 종합심리검사비 지원, 정기적인 상담 치료 지원, 장애등급 신청 등 공적 서비스 지원, 양육코칭, 약물복용 점검 등을 추진해 위기가정이 안정적인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협의했다.

서구희망복지지원팀은 민관 협력 기관들과 적극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사례관리 사업과 지역 내 체계적인 보호 네트워크를 강화함으로써 위기가정과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유관기관과 함께하는 통합사례회의를 앞으로도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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