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정 업소당 최대 200만 원 보조
용인시가 일반 음식점 이용객의 편의 증진을 위해 시내 음식점 20곳에 '입식 테이블'설치를 지원키로 하고 대상자 신청을 받는다.
신청 대상은 일반 음식점 영업 신고 후 6개월이 지난 식사류 판매 업소로 기존 좌식 테이블 2개 이상을 입식 테이블로 교체하려는 업소다.
최근 1년 이내 영업 정지 이상의 행정 처분을 받았거나 지방세 체납이 있는 업소, 호프‧소주방 등 주점 형태의 일반 음식점과 프랜차이즈 가맹점 등은 제외된다.
시는 신청한 업소를 대상으로 서류 및 현장 심사를 거친 후 영업장 면적(100㎡ 이하)‧매출액(1억 원 이하)‧영업 기간 등을 고려해 총 20개 업소를 선정하고 최대 200만 원까지 지원할 방침이다.
특히, 음식문화 개선 참여 업소와 음식점 위생 등급제 지정 업소는 우선 선정할 방침이다.
신청 희망자는 다음 달 1일부터 12일까지 시 홈페이지 공고란에서 신청서 등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시청 위생과로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저작권자 © 경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