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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도비 예산 확보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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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도비 예산 확보 ‘총력’
  • 박금용 기자
  • 승인 2020.05.27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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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430개 사업 5705억 원 신청

평택시가 27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2021 국·도비 예산 확보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는 정장선 시장 및 실·국·소장, 주요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내년 국·도비 예산 확보 활동 상황, 미군 이전 평택 지원법에 따른 국고 보조금 가산 확보 보고와 국·소별 맞춤형 예산 확보 전략에 대한 심도 있는 토의가 이뤄졌다.

시가 국고 보조금을 신청한 내년 주요 사업은 ▲미군기지 이전 주민 편익시설 사업 230억 원 ▲통복, 이화 하수 총인처리시설 설치사업 52억 원 ▲권관항 노을힐링 어촌마을 조성 45억 원 ▲평택항 국제여객부두 건설 323억 원 ▲미세먼지 차단 바람길 숲 조성 63억 원 ▲평택호 횡단도로 55억 원 ▲평화예술의 전당 건립 30억 원 등 총 430개 사업 5705억원이다.

이 중 ‘미군 이전 평택 지원법’에 의거 가산 신청한 사업은 340건 642억 원으로, 시는 정부 부처와 긴밀한 협의와 지속적인 건의로 계획한 사업들의 국·도비를 최대한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정 시장은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 현안사업들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목표한 금액이 정부 예산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코로나19로 인한 국가적 비상 경제 상황으로 국·도비 확보가 매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시는 마지막까지 국·도비 예산 확보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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