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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자연재난 선제 대응 ‘발 벗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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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자연재난 선제 대응 ‘발 벗어’
  • 박금용 기자
  • 승인 2020.05.27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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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라 안성시장, 재해 취약시설 현장점검
김보라 안성시장이 지난 26일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하고자 시내 재해 취약시설을 방문해 시설물을 점검하고 있다.
김보라 안성시장이 지난 26일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하고자 시내 재해 취약시설을 방문해 시설물을 점검하고 있다.

김보라 안성시장이 지난 26일 집중호우, 태풍 등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하고 적극적인 선제적 대응을 하고자 시내 재해 취약시설을 방문해 시설물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가현배수펌프장 및 아양동우수저류시설의 가동사항과 인명피해 우려지역인 세월교 현장 등을 둘러보며 사전점검을 통해 재난 발생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김 시장은 갑작스러운 폭우나 위급한 자연재난 발생 시 신속한 상황 관리로 재해 대비 및 대응을 철저히 할 것과 취약지역에 설치된 시설물이 제 기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항시 점검을 통해 시민 재산과 생명을 지키는 일에 빈틈없이 처리할 것을 지시했다.

또한 상황 발생 시 예·경보시설 등 신속한 경고 방송과 주민 대피 안내로 인명피해가 발생되는 일이 없도록 재난 대응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시는 앞서 2월 19일부터 이달 4일까지 자연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인명피해 우려지역 3개소 ▲침수 우려 취약도로 4개소 ▲둔치주차장 4개소 ▲재난 예·경보시설 142개소 ▲배수펌프장 1개소 ▲우수저류시설 13개소 ▲재해복구사업장 1개소 ▲폭염 그늘막 37개소 등 취약시설물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재해 취약지역을 지속적으로 관리·점검하고, 위험 요인에 대해 신속한 조치와 응급 복구 등을 통해 피해 최소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취약지역 예찰 및 관리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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