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 생활안정자금 총 140억 원 투입
안성시가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들의 경영안정을 위해 ‘긴급 생활안정자금’을 지급한다.
이를 위해 시는 코로나19 추경으로 140억 원의 예산을 긴급 편성했다.
지원 대상은 지난해 3월 대비 올해 3월 매출액 또는 지난해 4월 대비 올해 4월 매출액을 비교해 10% 이상 매출액이 감소한 업소다.
매출 감소 50% 이상인 소상공인은 200만 원, 10% 이상 50% 미만 소상공인은 10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신청은 오는 30일까지 시 홈페이지 또는 읍·면·동사무소에서 가능하며, 신청서와 함께 소상공인임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 및 매출액 감소 피해를 증빙할 수 있는 국세청 신고 기준 해당 월 매출액 내역을 제출해야 한다.
김보라 시장은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들이 이번 지원을 통해 당면한 인건비나 임차료 문제 등을 해결해 경제적 위기 상황을 극복하고 경영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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