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4-04-25 21:39 (목)
인천시, 대학생 학자금 부담 던다
상태바
인천시, 대학생 학자금 부담 던다
  • 김성배 기자
  • 승인 2020.06.08 20: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등록금 및 생활비 이자 전액 지원

인천시가 대학생의 교육비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 학자금 대출 이자를 지원한다.

이번 지원에는 지난해 1학기부터 올해 1학기 대출이 포함되며, 올 1월부터 6월까지 발생한 이자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한국장학재단 산정 소득 분위가 8분위 이하이고 부모 또는 본인이 인천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이 돼있는 전국 대학교 재학생 및 휴학생과 졸업 후 2년 이내 미취업자다.

대상자는 재단에서 대출받은 등록금과 생활비 이자 전액을 지원받게 되며, 오는 11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시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을 한 후 구비 서류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구비 서류는 대학교 재학생과 휴학생의 경우 주민등록 초본, 재학(휴학) 증명서 등이고 졸업생은 주민등록 초본, 졸업 증명서, 고용보험 피보험 자격 이력 내역서(상용)를 제출하면 된다.

3자녀 이상 다자녀 가구인 경우에는 가족관계 증명서를 추가로 제출하면 소득 제한 없이 지원받을 수 있다.

시는 재단으로부터 대출 정보를 제공받아 심사를 거쳐 8월 말 이자를 지원할 계획이며, 결과는 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차경원 교육협력담당관은 “학자금 대출 이자 지원으로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학생들의 부담이 조금이나마 완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