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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현·송림 ‘소공인 집적지구’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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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현·송림 ‘소공인 집적지구’ 지정
  • 김성배 기자
  • 승인 2020.06.08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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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공인 공동 기반시설 구축 본격화

인천시가 중소벤처기업부의 공모사업 ‘소공인 집적지구 지정 및 공동 기반시설 구축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는 소공인들의 조직화와 협업화를 유도하고, 집적지 활성화 및 경쟁력 제고를 위해 ‘공동 기반시설’을 구축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 선정에 따라 인천 최초로 동구 송현동·송림동 일대가 ‘소공인 집적지구’로 지정돼 소공인 공동 기반시설을 구축하게 된다.

시는 국비 15억 원과 시비 15억 원을 포함해 총 3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공동 이용 장비, 교육장, 회의실, 생산제품 전시·판매장 등의 인프라를 조성할 계획이다.

그간 시는 공모 선정을 위해 지난 2월 공동 기반시설 구축 타당성 연구 용역을 실시했으며, 4월 중기부에 ‘인천·소재·부품 장비산업 hub단지 구축’사업 제안서를 제출했다.

이후 1차 서류 평가, 2차 현장 평가, 3차 프레젠테이션 최종 평가를 거쳐 선정됐다.

김상섭 일자리경제본부장은 “소공인 공동 기반시설을 구축하는 것은 소공인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의미 있는 일”이라며, “인천 최초로 집적지구로 지정된 만큼 지역 제조업의 토대인 소공인 육성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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