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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 대민 취약업무 민원인 만족도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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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 대민 취약업무 민원인 만족도 조사
  • 김성배 기자
  • 승인 2020.06.09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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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적 업무 모니터링으로 문제점 찾아 개선하는 공감행정 구현

인천 동구는 자율적 청렴노력 제고방안으로 민원인들의 이해와 관련이 깊은 공사, 재·세정, 인·허가, 보조금 지원 등 구정 청렴도를 저해하는 부패 취약 대민업무 4종에 대한 외부고객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지난 1년 간 구에서 처리 완료한 4대 취약업무 처리민원 전반을 대상으로 오는 19일까지 실시하는 이번 만족도 조사는 친절도, 투명성, 책임성, 청렴도 등 4개 항목에 대해 유·무선 전화설문 조사를 실시해 구의 청렴수준 및 부패취약분야를 진단하게 된다.

구는 해당 기간 취약업무 민원인에 해당하는 1467명을 선별하고 이 중 50% 이내 범위에서 무작위 추출한 대상자에게 설문을 실시한다.

구 관계자는 “민원인에게서 받은 의견과 자체 내용 분석을 통해 얻은 조사결과는 대민행정에 대한 구민 만족도 제고와 청렴도 향상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 발굴에 활용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허인환 구청장은 “우리 동구 공직자 모두는 청렴과 친절이 구민들로부터 신뢰받기 위한 핵심 가치임을 늘 인식하고 있다”며, “처리 완료된 민원에 대해서도 업무 모니터링을 통해 문제점을 찾아내고 개선방안을 도출해 구민에게 한걸음 더 친근하게 다가가는 공감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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