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소통하는 열린의회 추진
인천 중구의회는 지난 10일 ‘공동주택 관리 지원 사업’ 주요 사업현장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현장에서 주민의 불편사항을 직접 확인해 해결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실시됐다.
구에서 시행하는 ‘공동주택 관리 지원 사업’은 사용검사일로부터 10년이 지난 공동주택에 대해 공동주택단지 공용시설물의 유지관리에 필요한 비용의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신청을 받아 검토한 뒤에 지원이 진행된다.
사업 예산은 5억 8000만 원의 범위 내에서 진행되며, 현재 88건이 신청돼 54건이 지원 결정됐다.
특히, 지원사업 54개소 중 14개소는 착수보고가 완료돼 일부 공사가 진행됐다.
이날 중구의회 의원들은 신흥동, 율목동, 도원동 등 원도심 지역의 공동주택 밀집지역을 방문해 해당 부서로부터 사업현황, 향후 계획 및 기타 제반사항에 대한 설명을 청취한 의원들은, "공동주택 현황을 정확히 파악하고 주민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공동주택관리 지원사업이 꼭 필요한 곳에 효율적으로 지원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찬용 의장은 “앞으로도 구민의 눈으로 바라보고 구민의 마음으로 고민하며 구민이 원하는 의정활동을 펼쳐서 주민과 적극 소통하는 열린 의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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