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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4 인천남동구민축구단 4연승 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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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4 인천남동구민축구단 4연승 행진
  • 김성배 기자
  • 승인 2020.06.14 19: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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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동구민축구단이 2020 K4리그에서 4연승을 거뒀다.

FC남동은 지난 13일 남동근린공원 운동장에서 열린 ‘2020 K4리그’ 4라운드 경기에서 이천시민축구단을 상대로 오성진의 멀티골과 조엘의 데뷔골로 3-1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4연승을 챙긴 남동구민축구단은 고양시민축구단을 7-0으로 꺾은 포천시민축구단에 골 득실에서 뒤진 리그 2위를 달렸다.

FC남동의 첫 골은 오성진의 발끝에서 나왔다.

오성진은 전반 17분 왼쪽 페널티에리어로 돌파하던 문준호의 패스를 왼편에서 이어받아 침착하게 이천의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 21분 조엘이 쇄기골을 터뜨렸다.

K4리그 처녀 출전한 조엘은 서준영이 오른편 골에리어 모서리에서 반대편으로 찔러 준 볼을 그대로 골대 안으로 밀어 넣었다.

이천도 만회골을 터뜨리며 반격에 나섰다. 전반 36분 이천 허준호가 골을 성공시키며 분전했다.

전반전을 2-1로 마친 FC남동은 후반 오성진이 추가골을 뽑아내며 승부를 결정지었다.

후반 11분 오성진은 고민혁이 페널티에리어 정면을 파고들며 연결한 볼을 왼발로 감아 차 점수차를 3-1로 벌렸다.

FC남동은 후반 43분 김도엽이 페널티에리어 내에서 파울을 범해 이천에 페널티킥을 내줬지만 골키퍼 송영민의 선방으로 추가 실점 없이 승리를 지켜냈다.

한편, FC남동은 선두 경쟁을 벌이고 있는 포천시민축구단과 오는 20일 남동근린공원 운동장에서 홈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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