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가 17일 ‘2022년 경기도 종합체육대회’유치 염원을 담은 슬로건을 선정하며 본격 유치 활동에 나선다.
이번 슬로건은 ‘사람 중심 용인! 하나 되는 경기도민!’으로, 시정 비전과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모두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을 표현했다.
대회 슬로건은 개최 확정 이후 선정하는 것이 일반적이나, 대회 유치를 바라는 시의 염원을 표명하기 위해 미리 선정하게 됐다.
시는 이 슬로건을 내년 개최지 최종 선정 시까지 각종 유치·홍보활동에 적극 활용해나갈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1300여 만 경기도민의 화합의 장인 종합 체육대회를 용인시에서 개최할 수 있도록 선정된 슬로건을 적극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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