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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왕님표 여주쌀’ 첫 벼 베기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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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왕님표 여주쌀’ 첫 벼 베기 성료
  • 임종대 기자
  • 승인 2020.06.28 21: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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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200kg 수확… 전량 출하 행사에 활용
이항진 여주시장이 지난 26일 우만동에서 열린‘대왕님표 여주쌀 첫 벼베기 행사’에 참석해 참여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항진 여주시장이 지난 26일 우만동에서 열린 ‘대왕님표 여주쌀 첫 벼베기 행사’에 참석해 참여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왕님표 여주쌀’첫 벼 베기 행사가 지난 26일 여주시 우만동에서 개최됐다.
 
이날 홍기완 농가의 논에서 진행된 행사에는 이항진 시장을 비롯해 이병길 여주조합장, 박일영 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이사, 김지현 가남농협장, 이호수 북내농협장 등 10여 명이 참석해 첫 수확의 기쁨을 함께 나누며 풍년을 기원했다. 

이번에 첫 수확된 쌀은 극조생종인 진부올벼로, 모내기 이후 114일 만이다.

수확량은 1200kg으로, 다음 달 6일 서울 양재 하나로클럽에서 열리는 ‘여주 햅쌀’첫 출하 행사에 전량 활용할 계획이다.

여주는 점동면 흔암리 선사유적지에서 BC13~17세기로 추정되는 탄화미가 출토돼 남한강 유역을 중심으로 벼농사를 오랫동안 재배했다는 역사를 증명한 지역이다.

시는 이러한 역사를 바탕으로 2006년 전국 유일의 쌀산업특구 지역으로 국가 지정됐으며, ‘2019 국가 브랜드 대상’에서 쌀 부문 대상을 수상해 ‘대왕님표 여주쌀’의 맛과 품질을 인증받고 전국 최고의 명품 쌀 산지로서의 위상을 확인했다.

이 시장은 “임금님께 진상하던 고품질 여주쌀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한 이번 벼 베기 행사는 여주쌀의 판매를 촉진하고 모내기부터 벼 베기까지 농민들의 땀과 정성, 노력에 감사를 표하는 자리”라며, “여주 농업인들에게 고마운 마음”이라고 말했다.

이어 “대왕님표 여주쌀의 귀한 맛과 품질을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선보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여주쌀의 명성을 이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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