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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공공배달앱 구축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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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공공배달앱 구축 ‘시동’
  • 김세영 기자
  • 승인 2020.06.28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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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시범지역 공모사업 참여

화성시가 경기도 산하 코리아경기도주식회사의 ‘공공배달앱 구축사업’공모에 참여했다.

배달앱 시장의 독과점으로 인해 소비자와 소상공인에게 비용이 전가되는 것을 막고, 노동자의 불공정한 처우를 해소하기 위해서다. 

특히, 시는 상시 인센티브 10%가 제공되는 행복화성지역화폐와 연계될 경우 시너지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4만 6000여 소상공인이라는 풍부한 지역 자원을 지니고 있어 이번 시범사업 성공에 최적지라고 보고 있다.

시 상인 연합회도 시의 이번 공모 참여에 크게 환영하며 지난 25일 지지 성명을 발표하기도 했다.

경기도주식회사는 다음 달 시범지역과 민간 컨소시엄을 선정하고 10월경 배달앱을 본격 운영할 계획이다.

서철모 시장은 “소비자, 소상공인, 노동자가 상생하며 선순환되는 지역경제 구조를 만들자는 취지로 공모에 참여하게 됐다”며, “상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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