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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중견기업 일자리 창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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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중견기업 일자리 창출
  • 김성배 기자
  • 승인 2020.06.28 21: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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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신규 채용 인건비 지원

인천시가 인천에 주소를 둔 만 39세 이하 청년을 대상으로 지역 중소·중견기업에 취업해 정규직으로 근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중소·중견기업 대상 청년 취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지역 일자리 창출과 고용 유지를 목적으로 시가 ‘지역 주도형 청년 일자리 사업(행정안전부)’의 국비 7억 3500만 원을 확보, 시비 9억 3300만 원과 매칭해 추진하는 것으로 코로나19 이후 일자리 위기 극복을 위한 고용 유지 및 중소기업 안정대책의 일환으로 고안됐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다음 달 1일부터 인천테크노파크 청년 지원센터로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이메일로 참가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참여 기업과 청년 근로자는 6개월 동안 인건비와 교육비 지원을 받게 되는데, 3개월의 인턴 기간 동안 인건비 지원을 받고 정규직으로 전환 계약을 체결하면 3개월 추가 지원을 받게 된다.

인건비는 기업에 지급되며, 교육비는 매달 10만 원씩 청년에게 지급된다.

근로자로 채용되면 1일 8시간, 주 5일(40시간) 근무함을 원칙으로 하고, 월 187만 5000원 이상의 급여가 보장된다.

권영현 청년정책과장은 “취업난을 겪고 있는 청년들과 어려운 기업에게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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