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87개소 무료 서비스 제공
화성시가 통신사에 상관없이 시민들이 무료 인터넷 서비스를 마음껏 사용할 수 있도록 ‘공공 와이파이’를 확충했다.
시는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관공서 31개소, 공원 8개소, 관광지 3개소 등 총 49개소에 공공 와이파이를 설치한데 이어 올해는 시비 1억 9000만 원을 투입해 개나리공원과 다람산공원, 남양뉴타운 체육공원, 병점 근린공원, 쌍봉산 근린공원, 제암리 3.1운동 순국기념관, 보건진료소 등 총 38개소에 추가 설치했다.
이로써 공공 와이파이를 이용할 수 있는 곳은 모두 87개소로 늘어났으며, 서비스 지역은 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공 와이파이를 이용하려면 스마트폰과 노트북 등 휴대용 단말기를 이용해 일반 접속 시 G_PublicWiFi@Hwaseong를 선택, 보안 접속 시에는 G_PublicWiFiSecure@Hwaseong를 선택한 후 아이디(hwaseong)와 패스워드(hscity)를 입력하면 된다.
김창모 정보통신과장은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정보 격차를 해소하고 시민 통신비 경감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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