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해양경찰서는 지난 28일 해상에서 레저보트 사고가 발생해 승선원 5명을 안전하게 구조했다.
이날 해경은 오후 2시 20분경 인천 무의도 남방 2.5해리 해상에서 A(37)씨 등 5명이 탄 레저보트의 방향전환장치가 손상돼 운항이 불가하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해경은 레저보트 승선원의 안전을 위해 경비함정으로 옮겨 승선시킨 후 예인을 시작해 하늘바다 파출소 연안구조정과 상봉 승선원과 레저보트를 인계, 영종도 왕산마리나에 입항 조치했다.
해경 관계자는 “승선원들의 안전을 먼저 파악하고 긴박하게 상황을 전개해 승선원 모두를 구조할 수 있었다”며, “출항 전 안전점검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