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4-03-28 18:10 (목)
코로나19 휴업 점포 재개장 비용 지원
상태바
코로나19 휴업 점포 재개장 비용 지원
  • 김종식 기자
  • 승인 2020.06.30 21: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광명시가 코로나19로 휴업한 소상공인을 위해 ‘휴업 점포 재개장 비용’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지난 연말 이전 광명에 사업자 등록을 하고 현재 사업장을 운영하는 소상공인으로, 지난해 연 평균 매출 총액이 10억 원 이하이며 코로나19로 인해 올해 1월 매출 총액 대비 2~4월 중 어느 한 달의 매출 총액이 감소한 소상공인이다.

지원금은 정액 지급이 아닌 해당 기간에 세금계산서나 카드 매출전표 등으로 지출이 증빙된 금액을 한도 내에서 지급하며 확진자 방문 점포는 최대 300만 원, 휴업 점포는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지원 항목은 앞서 2월 이후부터 재개장을 위해 구입한 재료비, 소모품·비품 구입비, 홍보·마케팅 비용, 공과금·관리비 등이다.

건물 임대료나 근로자 인건비는 지원 항목에 포함되지 않는다.

신청 기간은 다음 달 1일부터 15일까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단, 소상공인의 편의를 위해 확진자 방문 휴업 점포에 대해서는 시에서 자체적으로 방문 접수할 계획이다.

박승원 시장은 “이번 지원이 코로나19로 어려운 소상공인에게 경제적으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의 고통을 분담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