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큘레이터 총 8대 후원
오산시 금성자동차공업사가 지난달 30일 신장동 취약계층의 여름나기를 위해 신장동 행정복지센터에 써큘레이터 8대(11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은 공흥식 대표를 비롯한 공업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길순 동장과 동 단체장들이 참석해 지역주민을 위해 아름다운 나눔의 의미를 새기는 장이 됐다.
공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시기에 무더위까지 겹쳐 큰 어려움을 겪고 있을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싶어 써큘레이터를 기탁하게 됐다”며, “어려운 시기일수록 서로가 든든한 힘이 돼 이 위기를 함께 헤쳐 나갔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정 동장은 “폭염 취약계층이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꾸준한 후원 발굴 및 맞춤형 복지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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