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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청공무원노조, 사랑의 감자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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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청공무원노조, 사랑의 감자 나눔
  • 김범준 기자
  • 승인 2020.07.01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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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가 1일 시청공무원노동조합으로부터 기탁받은 감자 10㎏ 190상자(200만 원 상당)를 장애인복지시설과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하기로 했다.

2012년 11월 창립한 시청공무원노조는 460여 조합원으로 구성돼 시 공무원 권익 증진, 기부 및 후원 활동을 해오고 있다.

이번에 기탁된 감자는 2015년부터 조합원들이 매년 3~4월 파종해 6월 수확한 것으로, 조합은 시내 저소득 계층을 위한 후원을 계속 이어오고 있다.

이날 시장실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윤화섭 시장과 황유경 위원장 등이 참석해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국가적 위기 상황 극복을 위한 나눔 실천과 대응에 대한 논의를 나눴다.

윤 시장은 “모두가 어렵고 힘든 시기에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공직자들이 솔선해 함께 나서 나눔 활동에 동참해줘서 감사하다”며, “어려운 이웃에 따뜻한 마음이 잘 전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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