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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축소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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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축소개최
  • 김광수 기자
  • 승인 2020.07.02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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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작 감독·배우만 무대인사 , 나머지 동영상 대체

 ‘제24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사무국(이하 BIFAN)은 오는 9일 예정된 개막식 행사 등을 축소해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BIFAN은 다중밀집에 따른 코로나19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상영 및 행사를 이 같이 결정했다.

개막식은 개막작 상영회로 변경, 영화제의 꽃으로 손꼽히는 레드카펫을 갖지 않는다.

또 철저한 좌석간 거리두기를 통해 참석인사를 최소화한 가운데 조직·집행위원장의 개막 선언 및 인사, 프로그램·심사위원 소개 등을 모두 사전에 촬영한 동영상으로 대체한다.

국내·외 영화인들의 개막 축하 및 코로나19 극복 응원 메시지도 동영상으로 대체하며 개막작 ‘여고괴담 리부트: 母校’ 감독·배우들만 무대에서 인사하고 상영 시간을 갖는다.

총 상영작은 42개국 194편의 작품이 출품됐다.

오프라인 상영관은 철저한 방역 등을 위해 CGV소풍 8개관으로 일원화했다.

또 온라인 플랫폼 왓챠에서 69편을 상영하고, 국내 최초로 모바일 플랫폼 스마트시네마코리아와 함께 중국영화특별전을 갖는다.

VR 체험·마스터클래스·프로젝트 마켓 등 산업프로그램은 비대면으로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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