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4-04-18 21:31 (목)
국회사무처, 8급 공채 필기시험 합격자 발표
상태바
국회사무처, 8급 공채 필기시험 합격자 발표
  • 이종진 기자
  • 승인 2020.07.05 21: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회사무처는 2020년도 8급 공개경쟁채용 필기시험 합격자 35명을 지난 3일 국회채용시스템에 발표했다.

당초 필기시험은 4월 25일로 예정돼 있었으나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해 지난달 6일로 연기돼 철저한 방역대책 하에 실시됐다.

필기시험에는 4662명이 접수, 1994명이 응시해 응시율은 약 43% 수준이었으며, 지난해 응시율인 39% 대비 소폭 상승했다.

또한 응시인원 대비 경쟁률은 선발예정인원을 기준으로는 77:1, 필기시험 합격인원 기준으로는 57:1을 기록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외출이 자제되는 등 사회적 거리두기가 이뤄지고 있었음에도 응시율이 높아졌다는 점에서 국회공무원 공개경쟁채용시험에 대한 응시생들의 높아진 열기를 확인할 수 있었다.

올해 합격선은 행정(일반)이 71.33점(지방인재 69.33점)이며, 행정(장애)은 52점이다.

지난해 합격선은 행정(일반)이 70점(지방인재 68.67점), 행정(장애)의 경우 48.67점으로, 지난해 대비 합격선은 행정(일반), 행정(장애) 모두 상승했다.

이외에도 올해 필기시험 합격자 35명 중 여성 합격자는 19명으로, 전체 합격자의 55.8%에달하며, 합격자의 평균 연령은 26.7세이다.

연령대별로는 25~30세가 62.8%(22명)로 가장 많고, 20~24세가 31.4%(11명)로 그 뒤를 이었으며, 35세 이상의 비율은 6.0%(2명)이다.

국회사무처는 필기시험 합격자를 대상으로 최종면접을 오는 14일, 15일 시행할 계획이며, 최종 합격자는 17일 발표할 예정이다.

면접시험에 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3일 국회채용시스템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