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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교육청, 학생 맞춤형 한글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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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교육청, 학생 맞춤형 한글교육 실시
  • 김창석 기자
  • 승인 2020.07.0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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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저학년 대상 개별 맞춤형 지도 강화

경기도교육청이 초등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1:1 학생 맞춤형 한글교육을 한다고 밝혔다.

이는 코로나19 상황에서 학습결손으로 인해 개인별 학습 격차가 생기는 것을 예방하고 모든 교과 학습의 기초인 한글해득 능력을 고루 갖추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1:1 학생 맞춤형 한글교육은 ▲단위학급 한글해득 담임책임지도제 ▲‘한글 또박또박’ 중심 한글해득 집중 프로그램 ▲1:1 개별 학생 맞춤형 학습지도 등으로 운영한다. 

담임책임지도제는 담임교사가 학생의 한글해득 수준을 정확하게 진단한 뒤 보정 지도하는 한글 책임교육 프로그램이다.

‘한글 또박또박’ 중심 한글해득 집중 프로그램은 학생과 교사가 1:1로 웹 기반 한글진단 프로그램 ‘한글 또박또박’을 활용해 ▲모음 ▲자음 ▲받침 없는 글자 ▲받침 없는 단어 ▲복잡한 모음 ▲대표 받침 ▲복잡한 받침 ▲받침 있는 단어 ▲듣고 쓰기 등 9단계로 학생의 한글해득 수준을 평가·진단하는 것이다.

진단 뒤에는 한글지도 교육자료 ‘찬찬한글’을 활용한 1:1 개별 학생 맞춤형 학습지도로 학생의 한글해득 능력 완성을 돕는다.

12월까지 한글교육 집중 기간도 운영한다.

집중 기간에는 한글해득 수준을 ‘도움닫기’, ‘한글초보’, ‘한글완성’등 3단계로 나눠 한글교육이 이뤄지며, 기간 내 학생의 한글 익힘 수준 결과는 성장결과지 배부, 유선 상담, 면담 등으로 가정에 안내할 예정이다.

이 밖에 도교육청은 ▲기초학력 지도 협력 강사제 ▲학교로 찾아가는 학습상담 프로그램 ▲예비 교원 협력 강사제 등으로 학생 맞춤형 한글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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