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4-04-18 21:31 (목)
고양, 자연과 함께하는‘도심숲 조성사업’시행
상태바
고양, 자연과 함께하는‘도심숲 조성사업’시행
  • 김종일 기자
  • 승인 2020.07.06 21: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노후 보행자도로 리모델링, 휴식공간 제공

고양시가 6일 ‘도시와 자연이 어우러지는 시’를 만들기 위해 시 일대 보행자도로에 ‘도심숲 조성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도심숲 조성사업은 설치된 지 10년 이상이 지나 노후화된 보행자 도로를 리모델링해 시민들에게 휴식할 수 있는 녹지공간을 제공하고 미세먼지 및 도시열섬현상 저감에 기여하는 사업이다.

도심숲은 지난 2018년 문촌 4, 9단지 사잇길 외 3개소 지난해 후곡 3·4단지 사잇길 외 1개소에 조성됐으며,  2020년에는 문촌 5·8단지 사잇길, 후곡 2·5단지 사잇길, 강선 1단지, 후곡 16단지 사잇길에 조성된다.

이에 따라 보행자도로에 녹지공간을 확충해 흰말채나무, 병꽃나무, 철쭉 등 관목류부터 구절초, 옥잠화 등 초화류까지 다층식재함으로써 계절별 다양한 꽃과 경관을 볼 수 있도록 도심숲을 조성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보행로 및 자전거도로를 정비하고 파고라, 벤치 등을 설치해 지역 주민들에게 쉼터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조성된 도심숲이 시민들의 일상생활 속에서 편하게 쉴 수 있는 공간이 됐으며 한다”며, “푸른 도시경관을 조성해 시민들에게 더 나은 생활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