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처인구 유림동은 주민자치위원회가 여름철을 맞아 취약계층 홀몸 어르신들에게 밑반찬을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날 주민자치위 소속 자원봉사자들은 가람건설, 동성식품, 용인수산 등이 후원한 60만 원 상당의 밑반찬 세트를 30명의 홀몸 어르신들에게 전달하면서 안부를 묻고 폭염 시 건강관리 수칙 등을 안내했다.
동 관계자는 “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여름을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수시로 안부를 묻고 필요한 분들에겐 적극적으로 복지서비스를 연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유림동 홀몸 어르신 생활관리사 10명은 지난달 우일씨앤택에서 기부한 500만 원 상당의 물티슈세트를 80명의 홀몸 어르신에 전달하고 생활실태를 파악하는 등 어르신 보호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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