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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산업단지 상상허브 사업' 대상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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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산업단지 상상허브 사업' 대상지 선정
  • 전건주 기자
  • 승인 2020.07.07 18: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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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하이테크밸리 내 대유위니아 그룹 부지
R&D 연구 및 공동 연구시설·새싹기업 유치
주거 지원·보육·문화복지 및 편의시설 설치

성남시가 ‘산단 대개조 계획’의 일환으로 국토교통부에서 공모한 ‘산업단지 상상허브(활성화 구역)’사업 대상지로 경기도에서 유일하게 성남일반산업단지(성남하이테크밸리) 내 대유위니아 그룹 부지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산업단지 상상허브는 도심 노후 산단 내 혁신 거점 확충을 위해 각종 산업·지원의 기능을 높여 복합 개발이 가능하도록 지난 3월 국토부에서 전국 노후 산단을 대상으로 공모했으며 그 결과 성남시, 대전시, 부산시 노후 산단 각각 1곳이 이달 6일 최종 선정됐다.

시는 민간에서 국토부 상상허브 공모에 참여 할 수 있도록 ‘산업단지 상상허브 민간 제안 성남시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민간 제안을 지원했고, 이번 공모에 대유위니아 그룹이 참여해 선정됨에 따라 향후 성남하이테크밸리 산업단지 재생계획 변경 및 활성화 구역 지정을 통해 선정 내용을 반영할 계획이다.

이번 민간사업 대상지에 선정된 대유위니아 그룹은 상대원동 1만 1000㎡ 부지에 1338억 원을 투입해 '산업시설'로 R&D 연구 및 공동 연구시설, 새싹기업을 유치하고 '지원시설'로는 주거 지원, 보육, 문화복지 및 편의시설들이 들어설 수 있도록 2030년까지 사업을 단계별로 추진할 계획이다.

천지열 산업지원과장은 “국토부 상상허브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산단 내 기업 유치와 기업 지원시설 확충으로 성남하이테크밸리의 경쟁력 강화사업에 탄력을 받게 됐다"며, "이를 계기로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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