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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인·구직 만남의 날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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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인·구직 만남의 날 운영
  • 강복영 기자
  • 승인 2020.07.08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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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월 1회 ‘화상 면접’ 진행

인천 강화군이 코로나19로 인한 일자리 위기 극복을 위해 지역 내 구인기업 및 구직자를 대상으로 ‘화상 면접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매월 둘째 주 목요일에 운영한다.

구인·구직 만남의 날은 일할 사람을 구하기 어려운 구인업체가 구직자를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군 일자리센터 직업상담사들이 구직 신청 시 작성한 희망 직종에 따라 구직자에게 일일이 유선 또는 문자를 통해 참여하도록 안내하고 있다.

오는 9일 열리는 화상 면접 구인·구직 만남의 날 구인업체는 강화일반산업단지에 입주한 마스크 제조 업체 ㈜어울푸름으로, 종사원 10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화상 면접은 정해진 시간에 면접관은 사업장 내 노트북을 갖춘 회의실에서, 구직자는 일자리센터 교육관에서 동시에 접속하는 방식으로 이뤄지게 된다.

또한 화상 면접에 익숙하지 않은 구직자들에게 전문가를 통한 사전 교육을 실시한 후 실전 면접을 진행해 상황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방침이다.

아울러 사회적 거리 두기 간격 유지 및 손 소독제, 마스크 비치, 면접 시간대를 분산해 실시하는 등 철저한 방역환경을 갖춰 진행한다.

유천호 군수는 “코로나19로 일자리를 구하기가 힘든 시기이지만, 함께 극복할 수 있도록 이번 화상 면접을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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