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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지킴 희망 일자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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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지킴 희망 일자리 제공
  • 전건주 기자
  • 승인 2020.07.08 21: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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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개 분야 참여자 3195명 모집

성남시가 코로나19로 인한 실업 위기 극복을 위해 다음 달 3일부터 12월 31일까지 3195명 참여 규모의 ‘성남 지킴 희망 일자리 사업’을 시행한다.

이 기간 사업 추진 부서별로 4개월 근무 기간(다음 달 3일~11월 30일 또는 오는 9월 1일~12월 31일)을 탄력 적용해 일자리 사업을 운영한다.

이에 투입되는 사업비는 총 179억 원이다.

참여 희망자 모집 기간은 8일부터 22일까지이며, 모집 인원 미달 시 9월 11일까지 상시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시청·구청·동 행정복지센터의 행정업무 보조, 민원 안내, 생활 방역, 청년 지원, 환경 정비 등 10개 분야에서 이뤄진다.

선발자가 만 18~64세의 경우 주 30시간(하루 6시간) 일하고 일당 5만 1540원을 받게 되며, 65세 이상은 주 15시간(하루 3시간) 근로에 일당 2만 5770원을 받는 조건이다.

공통으로 하루 5000원의 부대 경비를 지급하며, 4대 의무보험이 가입된다.

신청 자격은 현재 만 18세 이상의 근로 능력이 있는 성남시민이다.

단, 다른 분야의 재정 지원 일자리 참여자는 이번 사업에 참여할 수 없다.

참가 신청자는 시 홈페이지에서 참여 희망 분야의 사업 기간을 확인한 뒤 신분증, 건강보험증 사본 또는 건강보험 자격 확인서, 기타 자격 서류 등을 구비해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로 접수하면 된다.

이와 관련 시는 취업 보호 대상자, 여성 가장, 코로나19로 인한 실직자, 휴업·폐업자, 소득이 감소한 특수 고용직·프리랜서 등을 우선 선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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