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0-08-14 14:39 (금)
왕정홍 방위사업청장 ‘제65차 다파고’ 진행
상태바
왕정홍 방위사업청장 ‘제65차 다파고’ 진행
  • 김창석 기자
  • 승인 2020.07.29 21: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테너지와 방산 수출 활성화 방안 논의

방위사업청이 29일 수원시 소재 ㈜테너지에서 ‘제65차 다파고’를 실시했다.

‘다파고’는 현장 중심 적극 행정의 일환으로 방위사업청장이 매주 기업을 찾아가서 실시하는 간담회로, 방위사업청은 기업에서 제기한 의견에 대한 검토 결과와 제도 개선 추진계획을 7일 이내에 답변하고 있다.

테너지는 자동차와 산업용 엔진·변속기 분야의 기술 전문기업으로, 민수·국방 분야에서 활용되는 각종 엔진 등을 설계·개발해온 바 있다. 

최근에는 엔진 분야에서 축적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고도에서 높은 출력을 낼 수 있는 무인 항공기용 소형 엔진의 국내 연구 개발에 참여하고 있다.

현재 군용 무인 항공기용 엔진은 수입에 의존하고 있으며, 국내 개발이 완료될 경우 수입 대체 효과와 더불어 관련 분야의 연구 개발이 보다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왕정홍 청장은 이날 최재권 테너지 대표이사를 비롯한 주요 임직원과 간담회를 갖고 방산 수출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최 대표이사는 “우리 군의 무기체계에 적용되고 있는 수입 엔진을 국산 제품으로 대체하고, 나아가 수출로 연계시키기 위해서는 기업 차원의 연구 개발 역량 향상뿐만 아니라 국가적 차원에서 중장기 국산화 개발 전략을 수립하고 관련 업계와 공유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제안했다.

이에 왕 청장은 “그동안 유·무인, 정밀 타격, 스텔스 등 미래 무기체계 개발에 필요한 핵심 기술 현황에 대한 공유가 부족해 민간의 참여가 다소 제한되는 측면이 있었다”며, “산·학·연에서 기술 개발을 사전에 준비하고 관련 사업에 활발히 참여할 수 있도록 올해부터는 핵심 기술 개발계획의 세부 내용을 공유할 예정”이라고 답했다.

이어 “무기체계용 엔진과 같이 기술·경제적 파급 효과가 큰 핵심 소재·부품·장비의 국산화 개발 촉진을 위해 산업통상자원부 등 관련 부처와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장기화되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우리 군의 방위력 개선을 위해 연구 개발에 힘쓰는 테너지 연구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찾아가는 간담회를 통해 방산 분야 참여기업의 애로사항을 선제적으로 점검하고 조치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다파고란 방위사업청(DAPA)이 산업 현장에 직접 찾아가서(Go) 업계의 애로사항에 속 시원하게 답하고, 우리 방산업체가 해외에서 활발하게 다 팔고 다닐 수 있도록 무엇이든 지원하겠다는 중의적인 의미를 갖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