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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민주당, 첫 당정 협의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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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민주당, 첫 당정 협의회 개최
  • 김범준 기자
  • 승인 2020.07.29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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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복리 증진 및 총선 공약 실현 ‘힘 합쳐’
윤화섭 안산시장이 29일 김남국·전해철·김철민·고영인 국회의원과 ‘당정 협의회’를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윤화섭 안산시장이 29일 김남국·전해철·김철민·고영인 국회의원과 ‘당정 협의회’를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윤화섭 안산시장과 안산지역 국회의원들이 29일 21대 총선 이후 첫 ‘당정 협의회’를 갖고 지역 발전과 시민 복리 증진을 위한 총선 공약의 적극 수렴과 실현을 위해 정기적으로 당정 협의회를 개최하기로 합의하는 등 당정이 적극 힘을 모으기로 했다.

특히, 지난 4·15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안산 4개 지역구를 모두 석권함에 따라 민선7기 시정 발전을 위한 당정 협의회 역할은 더욱 중요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진행된 당정 협의회에는 윤 시장을 비롯해 전해철(상록갑)·김철민(상록을)·고영인(단원갑)·김남국(단원을) 국회의원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이들은 앞으로 분기별로 연간 4차례 안산 4개 지역구 국회의원이 참석하는 당정 협의회를 개최하고, 상·하반기 각 1회씩 도·시의원까지 참여하는 확대 전략회의도 추진하기로 했다.

아울러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실무 협의체도 구성된다.

이를 통해 당정 협의회는 인구·복지·지역상권 활성화 등 지역 발전을 위한 중장기 전략과제 논의와 함께 시의 비전을 점검해나가며, 민선7기 시 공약과 국회의원 공약 실현을 위해 함께 힘을 모은다.

특히, 지역 개발과 세월호 관련 현안 등 시기별 중요 사안은 물론, 지역 발전을 위한 국·도비 예산 확보 방안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협력해나간다.

전해철 의원은 “총선 당시 민주당이 압승했던 힘을 바탕으로 앞으로는 당정 협의회를 통해 안산시 주요 현안을 집중적이고, 체계적으로 논의해나가며 시민의 신뢰를 얻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철민 의원은 “같은 당으로 하나의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안산을 타 지역에서 많이 부러워하는 만큼 시민과 당원에게 희망을 주기 위해 모두 열정적으로 활동해서 모범이 돼야 한다”고 당부했다.

고영인 의원은 “민주당이 4개 지역구를 모두 석권하면서 명실상부하게 안산시정과 시민의 행복을 책임질 수 있는 위치에 섰다”며, “전략적인 사고로 안산시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김남국 의원은 “공약은 혼자 실천하기 어렵기 때문에 모두가 똘똘 뭉쳐 시민과의 약속을 실천해가고, 민주당이 인정받고 칭찬받을 수 있게 당정 협의회도 내실 있게 달려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윤 시장은 “시정 현안뿐 아니라 지역 발전을 위한 총선 공약이 원활하게 실현될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며, “실천적이고 차원 높은 협업 시스템이 구축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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