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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장애인체육회, 가맹단체 실무자 선수취업 안정화 방안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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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장애인체육회, 가맹단체 실무자 선수취업 안정화 방안 간담회 개최
  • 김성배 기자
  • 승인 2020.08.11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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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장애인체육회는 11일문학경기장 내 대회의실에서 가맹단체 실무자를 대상으로 선수취업 안정화 방안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날 간담회에는 16개 종목단체에서 총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 됐으며, 장애인체육선수들의 현 취업연계 시스템의 다양한 문제점 중 체육시설 이용, 장애인선수 처우개선, 우수선수 박탈감 등과 관련된 해결방안을 설명하고 논의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중원 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최근 다양한 경로를 통해 체육회로 접수된 민원들과 관련해 조사한 결과 현재 이뤄지고 있는 취업연계 시스템 내 문제점들이 다수 확인됐다”며, “인천시장애인체육회에서는 편법을 이용하는 기업체와 선수들로 인해 훈련에만 전념하는 장애인선수들에게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소한의 조치를 취하고자 가맹단체 실무자를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전했다.

또한 “더불어 인천시에서는 장애인선수들이 안정적인 생계지원을 받으며 체계적으로 훈련에만 전념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시장애인체육회는 ‘장애인선수·지도자 취업연계 및 관리·운영 사업’을 활발히 추진 중에 있으며, 현재 까지 4개 기업과 업무협약을 통해 7종목 28명의 선수들을 채용해 훈련 및 근태 관리에 힘쓰고 있다.
아울러 이달에는 11명의 선수가 추가로 채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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