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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 대덕면 다가구 주택서 수돗물 유충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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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 대덕면 다가구 주택서 수돗물 유충 발견
  • 박금용 기자
  • 승인 2020.08.12 22: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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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실 샤워중 이틀 연달아 목격

인천 수돗물에서 유충이 발견돼 사회 이슈화 되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 안성시 대덕면 내리 소재 모 다가구 주택 목욕탕 샤워기에서 미세한 유충이 발견돼 정수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제보자 A씨에 따르면 “지난 11일 저녁 다가구 자택 욕실에서 샤워중 유충 두 마리가 발견돼 깜짝 놀랐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10일 오후 6시경 몇마리가 나왔으나 생활이 바쁘고 경황이 없어서 당국에 신고하지 못했는데 잇달아 유충이 발견돼 시에 12일 오전 신고했다”고 말했다.

한편, 신고를 받은 안성시 상수사업소는 “문제의 유충을 채취해 긴급 정밀 검사를 실시할 예정에 있다”며, “가정에서 유충이 발견되면 즉시 신고 해줄것과 수돗물을 직접 음용하는 일이 없이 건강에 유의할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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