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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체육회, 카누 국가대표 3명 선발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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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체육회, 카누 국가대표 3명 선발 쾌거
  • 김성배 기자
  • 승인 2020.08.17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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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체육회는 지난 10~14일까지 제16회 백마강배 전국카누대회 및 2020 카누국가대표 선발전에 출전한 인천 선수단 15명 중 3명이 카누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제16회 백마강배 전국 카누대회에서는 2020년 카누 국가대표 설발을 겸했고, 세부종목별로 카약 9명(남자 5명, 여자 4명), 카누 3명(남자 2명, 여자 1명), 슬라럼 4명(남자카약 2명, 남자카누 2명)을 선발해 총 16명의 국가대표가 태극마크를 달게 됐다.

이 중 인천시청 카누팀 장상원(K-1 500 m) 해양경찰체육단 박주현(K-1 1000m), 권기홍(K-1 500m)이 선발됐으며, 2020년 카누 국가대표로 활약할 예정이다.

이에 인천카누연맹 관계자는 “올해 국가대표도 3명, 청소년대표도 8명이 인천에서 선발이 되며 청소년대표부터 국가대표까지 보유한 도시가 됐고, 카누 꿈나무들이 더 성장할 수 있는 카누 육성 시스템이 구축이 된 것 같아 기분이 매우 좋다”며, “인천시청 장성원 선수는 인천에 스카웃됐을 때는 메달을 바라볼 수 없는 선수였지만 체계적은 훈련과 열성적인 훈련참여로 국가대표 선발까지 되는 쾌거를 이뤄 기분이 매우 좋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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