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4-04-24 19:47 (수)
인천시장애인체육회, 포스코A&C 소속 장애인선수 고용협약
상태바
인천시장애인체육회, 포스코A&C 소속 장애인선수 고용협약
  • 김성배 기자
  • 승인 2020.09.01 18: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천시장애인체육회은 1일 문학경기장 대회의실에서 포스코A&C와 장애인선수 고용 협약 및 근로계약을 체결했다.

이 날 행사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는 차원에서 박철훈 포스코A&C 사장과 이중원 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과 장애인선수(6명-론볼 3명, 탁구 3명) 등 최소인원만이 참석하고 방역대비를 완비한 상태로 진행됐다.

중증 장애인으로 구성된 선수단은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등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내는 인천지역 대표 선수들로서 이번 고용계약으로 안정적인 체육활동을 보장받는 결실을 보게 됐다.

포스코A&C는 지난 1970년 설립된 50년 전통의 종합건축서비스 회사로, 건설사업관리 전문으로 출발해 건축설계와 모듈러 분야로 사업영역을 넓혀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박 사장은 “장애라는 어려움을 딛고 도전하는 선수들을 진심으로 응원하고 고용협약과 더불어 우수한 선수들을 우리 회사의 식구로 연을 맺게 돼 기쁘다. 고용협약 체결이 선수들에게 큰 힘이 돼 경기력 향상에 도움이 되길 기원한다”며, “포스코A&C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에서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의 그룹 경영이념을 실현하고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 사무처장은 “어수선한 시기에도 불구하고 인천장애인선수들을 위해 고용 체결을 진행해주신 포스코A&C 박철훈 사장님을 비롯한 관계자 분들께 감사드리고 이번 협약은 지역 내 공직기관과 민간 기업이 상생하는 좋은 모델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인천시장애인체육회와의 연계를 통해 장애인선수를 고용하신 만큼 선수들이 우수한 성적으로 포스코A&C를 빛낼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